작성일 : 2026.04.03 11:03 작성자 : 조민지 (jominji420@naver.com)
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약 6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에 연두빛 새싹이 돋으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.
(사진 = 조민지 기자)
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이 느티나무는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상징적인 존재로, 지난해 산림청이 선정한 ‘올해의 나무’로도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.
주변의 건물과 도로, 상업시설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하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. 막 피어나기 시작한 잎들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와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.
한국건설문화협회 김근면 회장은 “도시는 건설로 만들어지지만, 자연과 어우러질 때 비로소 하나의 문화가 된다”며 “삶의 공간 속에서 시간이 쌓이고 이야기가 더해지는 것이 곧 건설문화”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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